한때 10위까지 추락했던 KIA는 지난주 5승 1패로 상승세를 타며 어느새 4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무엇보다 선발진의 안정감이 달라졌다.
특히 양현종은 5월 들어 2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는 등 많은 지표에서 원래 모습을 되찾았다.
거기에 이의리와 위즈덤, 나성범의 복귀 카드를 잘 활용한다면 상위권 진입도 노려볼 수 있는 상황.
KIA가 반등에 성공하면서 사상 첫 LG 롯데 KIA의 가을 대전이 펼쳐질 수 있을지 프로야구가 점점 더 뜨거워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