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사진=송파구청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송파구조정선수단이 지난 5월 2일부터 4일까지 강원도 화천군에서 열린 ‘제19회 화천 평화배 전국조정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대한조정협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국내 조정 발전과 우수 선수 발굴을 위해 매년 개최되는 전국 규모의 권위 있는 대회다. 올해는 화천호 조정경기장에서 남녀 중?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등 총 66개 팀, 410여 명이 참가해 최정상의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송파구조정선수단은 ▲싱글스컬(1인승, 박지윤) 부문에서 8분 13초로 1위 ▲무타페어(2인승, 채세현?장예진) 부문에서 7분 56초로 1위 ▲쿼드러플 스컬(4인승) 부문에서 7분 22초로 2위를 기록하며 총 3개 부문 입상이라는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조정선수단을 운영하는 지자체이다. 2000년 창단 이후 25년간 전국체전, 아시아선수권, 아시안게임 등에서 꾸준히 입상하며 여성 조정 ‘전통의 강자’로 자리매김해 왔다.
특히 미사리조정경기장 인근에 합숙 훈련소를 마련하고 충주호, 화천호 등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하는 등 선수들이 안정적으로 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쾌거는 선수들의 노력과 지도자의 헌신, 행정의 꾸준한 지원이 이룬 결과”라며 “앞으로도 조정뿐 아니라 생활체육 전반의 저변을 넓혀 구민 모두가 다양한 스포츠를 즐기며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