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크루즈 주연의 새 영화 '미션 임파서블-파이널 레코닝'이 주말 극장가를 달궜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토요일 개봉한 이 영화는 어제까지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누적 관객 76만 명을 모았다.
특히 첫날인 토요일엔 42만 명이 영화를 관람했다.
이는 앞서 봉준호 감독의 '미키 17'이 기록한 24만 명을 넘어, 올해 극장 개봉작 중 최고 오프닝 성적표다.
지난해 천만 관객을 모은 영화 '파묘'의 첫날 관객 수보다도 많아, 극장가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미션 임파서블'의 8번째 시리즈인 이번 영화는 인류를 위협하는 인공지능 무기의 등장과, 이를 막기 위한 주인공들의 활약상을 그렸다.
톰 크루즈의 액션 연기 등 화려한 볼거리가 관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