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를 향한 테러 위협 제보에 민주당이 ‘후보 안전 지키기’ 대응에 나섰다.
3㎏짜리 방탄복을 입히고, 저격수의 시야를 방해하기 위한 대형 풍선과 유세 단상을 방어하는 방탄유리 도입이 검토되고 있다.
윤호중 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총괄선대본부장은 총기 테러를 비롯해 후보의 안전을 위협하는 섬뜩한 제보들에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유세를 비롯해 현장에서 경청과 안전을 동시에 충족하는 다양한 유세 방식을 고민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