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부터 LPG까지, 굿당으로 가득했던 불암산이 시민 품으로 돌아오다
주택가와 맞닿아 있는 경기도 남양주시의 불암산 중턱이다.중장비가 무속 시설물을 부수고, 장비 투입이 어려운 곳에선 사람이 직접 손으로 해체한다.바위를 벽면 삼아 만든 기도 터에 촛불을 켜두거나, LP 가스통 등의 취사 시설을 설치해 둔 곳도 있다.모두 무허가로 설치한 불법 건축물이다.불법 무속 건축물들이 들어서기 시작한 건 1980...
김동일 보령시장, 제10회 ‘2025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리더십경영 부문 수상
보령시는 김동일 보령시장이 27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25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시상식’에서 ‘리더십경영’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매경미디어그룹·매경닷컴·매경비즈 주최로 열린 이번 시상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매일경제 등이 후원한다. ...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지난해 국내 발전 부문에서 원자력이 석탄을 밀어내고 사상 처음 최대 발전원에 올랐다.
17년간 1위를 지켜온 석탄이 원자력과 가스에 밀려 3위로 내려앉고,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이 처음 10%를 넘어서는 등 에너지 전환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오늘(11일) 발표한 '2024년 에너지 수급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총발전량은 전년보다 1.3% 증가한 595.6TWh(테라와트시)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원자력 발전량은 188.8TWh로 전체의 31.7%를 차지해 처음으로 발전 비중 1위에 올랐다.
가스와 석탄은 각각 167.2TWh(28.1%)로 공동 2위를 기록했습니다. 석탄은 2007년 이후 줄곧 국내 최대 발전원 자리를 지켜왔으나, 친환경 기조 확대와 원전 활용도 제고 등의 영향으로 1위 자리에서 내려왔다.
신재생에너지 발전량은 전년보다 11.7% 증가한 63.2TWh로, 전체 발전의 10.6%를 차지하며 사상 처음으로 두 자릿수를 돌파했다.
산업부는 태양광 중심의 설비 확대, 발전 여건 개선, 투자 활성화 등이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