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한 일상을 살아가는 번역가 택선, 구원 수필과 하루를 보낸 택선은 모든 게 주체할 수 없이 사랑스럽기만 한 감정에 휩싸인다.
택선은 갑자기 찾아온 감정 변화가 치사율 100%의 바이러스 때문이라는 걸 알게 된다.
유일한 치료제를 만들 수 있는 이균 박사를 찾아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