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사진=동대문구청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 이하 ‘구’)는 29일 구청 지하 2층에서 관내 어린이집 원아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팜 체험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체험은 스마트팜의 원리를 소개하고 채소를 관찰하며 수확하는 체험으로 구성됐다. 원아들은 직접 채소를 따 보며 “진짜 먹을 수 있어요?”라며 신기한 듯 질문을 이어갔다.
체험에 참여한 어린이집 교사들은 “아이들이 흙 없이도 식물이 자랄 수 있다는 사실에 놀라워했고, 수확의 기쁨을 온몸으로 느끼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라고 말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스마트팜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미래형 도시농업과 환경에 대한 흥미를 가지고 감수성을 높일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성장을 돕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구는 2023년 12월 구청사 내에 수경재배 방식의 스마트팜을 설치해 일상 속에서 구민들이 디지털 농업을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했다. 이 공간을 활용해 아이들이 기술과 자연의 만남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체험의 장으로 운영 중이다. 지난해에는 아이들이 스마트 기술을 체험하고 농업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도록 총 3회에 걸친 체험 교육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