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 상승으로 식중독 등 식품매개감염병 발생 위험이 높아지자 대구시는 다음 달부터 오는 10월까지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한다.
9개 구군 보건소와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고, 환자 집단발생때는 역학조사반을 보내 감염원을 파악할 방침이다.또 환자와 접촉자 등을 관리해 감염병이 지역 사회에 확산하는 것을 막을 계획이다.
지난해 여름철 대구에서는 학교와 음식점 등에서 모두 5건의 수인성, 식품매개감염병이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