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대원으로 추정되는 괴한들의 구호품 트럭 약탈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
미군이 현지시간 1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대원으로 추정되는 괴한들의 구호품 트럭 약탈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미군의 중동 내 군사작전을 총괄 지휘하는 중부사령부(CENTCOM)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영상은 전날 가자지구 남부 칸유니스에서 미국 공군이 보유한 MQ-9 리퍼 무인기(드론)로 촬영한 것.이 영상을 보면 ...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야당인 미국 민주당의 주요 정치자금 모금 플랫폼인 '액트블루'에 대해 조사할 것을 법무부에 지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각 24일 각서 서명을 통해 관련법에서 금지된 차명 기부나 외국인 기부 등에 대한 의혹을 이유로 이런 조치를 내렸다고 백악관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각서에서 악의적 행위자들이 기부 출처 및 금액 제한을 피하기 위해 대규모 기부 금액을 작게 분할해 다른 사람의 이름으로 기부하고 있다는 우려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외국 국민이 온라인 모금 플랫폼을 활용해 미국 선거에 부당하게 영향을 미치려고 하는 시도가 있다는 증거가 있다"고 말한 뒤 액트블루를 거명하면서 관련 의혹을 제기했다.
그러면서 법무부 장관에 "온라인 모금 플랫폼을 불법적으로 활용해 대리 기부나 가짜 기부, 외국인 기부 모금 행위 등에 대한 의혹을 조사하고 필요한 법적 권한을 행사하라"고 지시했다.
액트블루는 이날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에 "액트블루는 모든 미국인이 민주주의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필수적인 역할을 하며 그 임무는 계속될 것"이라면서 "우리는 활동 시 관련 법을 준수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