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 선종 이후 차기 교황을 뽑는 절차 '콘클라베'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이를 소재로 한 동명의 영화가 화제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달 개봉한 영화 '콘클라베'는 교황이 선종한 21일 박스오피스 순위가 다섯 계단 상승하며 10위권에 진입했고, '브리짓 존스의 일기'등 신작 영화들과 경쟁하며 3일 연속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또, 극장 상영을 마친 해외에선 OTT 플랫폼 인기 영화 순위 1위에 올라와 있다.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교황 선출 과정과 바티칸 내부의 정치적 음모 등을 긴장감 있게 그려냈단 평가다.
영화는 지난달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과 올해 골든글로브 등 여러 시상식에서 수상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