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부터 LPG까지, 굿당으로 가득했던 불암산이 시민 품으로 돌아오다
주택가와 맞닿아 있는 경기도 남양주시의 불암산 중턱이다.중장비가 무속 시설물을 부수고, 장비 투입이 어려운 곳에선 사람이 직접 손으로 해체한다.바위를 벽면 삼아 만든 기도 터에 촛불을 켜두거나, LP 가스통 등의 취사 시설을 설치해 둔 곳도 있다.모두 무허가로 설치한 불법 건축물이다.불법 무속 건축물들이 들어서기 시작한 건 1980...
김동일 보령시장, 제10회 ‘2025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리더십경영 부문 수상
보령시는 김동일 보령시장이 27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25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시상식’에서 ‘리더십경영’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매경미디어그룹·매경닷컴·매경비즈 주최로 열린 이번 시상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매일경제 등이 후원한다. ...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비장애인에겐 익숙해진 모바일 뱅킹.
하지만, 시각장애인 전용 앱은 없습니다.
앱 접근성이 되지 않아서 지금도 텔레뱅킹을 이용하는 경우가 대다수다.
텔레뱅킹을 하려면 일회용 비밀번호 생성기, OTP가 필수.
장애인 전용 OTP가 있긴 하지만, 성능이 크게 떨어진다.
음량과 배터리를 개선한 신형 OTP가 12년 만에 나왔다.
주식 거래에도 차별은 남아 있다.
시각장애인은 전화 매매가 불가피한데, 증권사 10곳 중 4곳이 모바일 거래보다 수수료를 더 받는다.
보험은 장애인 할인 제도가 있지만, 유명무실하다.
보장성 보험에 가입한 뒤, 장애인 전환을 신청하면, 보험료의 3%를 세액공제로 돌려준다.
2019년 시작됐는데, 홍보는 부족하고 이용률 통계도 없다.
발달장애인 등은 보이스피싱 같은 금융 범죄에도 취약하다.
은행 앱에서 비대면 계좌 안심 차단을 신청해 두면, 본인도 모르게 비대면 계좌가 개설되는걸 미리 막을 수 있다.
문제는 장애인을 위한 홍보는 전혀 없다는 점이다.
점자나 음성으로 된 금융 상품 계약 서류도 이제 표준안이 마련돼, 보급까진 갈 길이 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