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남진이 오는 26일 오후 2시 서울 세종대 대양홀에서 콘서트 ‘효(孝)’를 연다고 공연기획사 엠스텐이 오늘(18일) 밝혔다.
남진은 이번 서울 공연에서 ‘어머니’, ‘젊은 초원’, ‘마음이 고와야지’ 등 대표곡을 밴드 연주와 함께 무대에 올릴 예정이다.
또 ‘효’를 위한 특별 이벤트로 공연 현장 추첨을 통한 선물 증정과 깜짝 게스트 초청 등을 기획했다.
남진은 “어버이날을 앞두고 오랜 세월 힘겨운 애환의 삶을 살아온 어르신 팬들을 위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무대로 기획했다”면서 “60년 동안 변함없이 사랑해 준 팬들 덕분에 지금까지 무대에 설 수 있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