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훈 부총리, 12일부터 사흘간 과기·우주 분야 55개 기관 업무보고 받아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오는 12일부터 사흘간 우주항공청과 소속·공공기관, 유관기관 등 모두 55개 기관으로부터 직접 업무보고를 받는다.과기정통부에 따르면, 12일 오전 10시에는 국가과학기술연구회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등 과학기술 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 7곳과 한국연구재단,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 연구...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러시아 쿠르스크주에서 우크라이나군을 몰아내는 역할을 했던 북한 파병군이 우크라이나 본토 진입을 준비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우크라이나 국가안보국방위원회 산하 허위정보대응센터의 안드리 코발렌코 센터장은 현지시각 16일 텔레그램에 올린 글에서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영토 내에서 이뤄질 전쟁에 북한군을 사용할 계획”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러시아는 전쟁 첫해인 2022년 9월 도네츠크·루한스크·자포리자·헤르손 등 우크라이나 내 4개 점령지에서 러시아 귀속 찬반 주민투표를 강행해 이들 지역을 러시아에 합병시켰는데, 코발렌코 센터장의 발언은 이 지역에 북한군이 투입될 가능성이 크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국제사회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점령지 병합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
북한은 지난해 6월 러시아와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조약’을 체결한데 이어 같은해 10월 1만명이 넘는 정예 병력을 러시아로 파병했으나, 현재까지는 러시아 쿠르스크주 일대에서만 작전을 수행하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해 8월 기습적으로 국경을 넘어 쿠르스크로 진입한 우크라이나군을 격퇴하는 작전이 마무리 수순에 들어가면서 북한 파병군은 최근 들어 역할이 모호해진 것으로 평가된다.
이에 따라 우크라이나에선 북한군의 우크라이나 본토 투입설이 제기돼 왔는데, 비교적 명분을 챙길 여지가 있는 우크라이나 내 러시아 점령지로 향할 가능성이 크다는 게 코발렌코 센터장의 주장으로 해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