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정음유치원(원장 김연숙)은 4월 7일부터 18일까지 봄을 맞이하며 사계절 ‘파릇파릇 정음의 봄’축제를 열었다.
사계절 축제는 경기 미래교육 정책을 반영한 정음유치원의 자율과제로 중점 교육사업 중 하나이다. 2022년부터 꾸준히 개최되어 온 사계절 축제는 매년 새로운 테마와 놀이로 유아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으며 자연친화적 감성을 함양하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봄 축제기간 동안 유아들은 지역 연계 봄 마중 놀이, 꼬마 농부와 정원사 체험, 그림책과 함께하는 봄 테마 놀이, 그리고 미디어를 활용한 디지털 봄놀이를 즐겼다.
먼저 봄 마중 놀이는 봄을 맞이하는 지역 연계 활동으로 유치원 앞 근린공원에서 꽃길 산책을 하며 파릇파릇 돋아나는 새싹과 봄꽃의 색깔을 찾아보고, 나비와 꿀벌, 개미를 관찰해보았다. 봄 마중을 다녀온 유아들은 꼬마 농부와 정원사로 변신하여 유치원 텃밭에는 각종 쌈채소와 열매채소를, 등굣길 화단에는 봄꽃 모종을 직접 심어보았다. 그리고 봄 이야기가 담긴 그림책과 연계하여 핑크빛‘벚꽃 팝콘’축제, ‘봄봄 딸기’축제, ‘봄 속으로 풍덩’봄꽃 플리마켓을 선생님과 유아들이 함께 꾸미며 봄 테마 놀이를 즐겼다. 원내 상상놀이터에서는 미디어 컨텐츠를 통해 곤충을 만나 보고 미디어 속으로 자신이 꾸민 곤충 그림을 담아보면서 곤충 탐험을 떠나보기도 하였다.
봄 축제를 통해 유아들은 오감을 이용해 봄의 정취를 느끼고 온오프라인으로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고 한다.
정음유치원 김연숙 원장은 “봄놀이를 통해 축제를 즐기는 유아들의 모습을 보며 봄의 설레임과 따스함을 느낄 수 있어 더불어 행복합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