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볼 H리그에서 SK 슈가글라이더즈가 역대 최고 승률을 기록하며, 2년 연속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올 시즌 개막 후 19연승을 달리는 등 막강한 전력을 자랑했던 SK.후반들어 강경민의 속공을 시작으로 폭발적인 득점력을 뽐내고, 골키퍼 박조은은 눈부신 선방으로 연이어 상대 추격을 끊어낸다.
결국 25대 23로 이긴 SK는 20승 1패로, 2년 연속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