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부터 LPG까지, 굿당으로 가득했던 불암산이 시민 품으로 돌아오다
주택가와 맞닿아 있는 경기도 남양주시의 불암산 중턱이다.중장비가 무속 시설물을 부수고, 장비 투입이 어려운 곳에선 사람이 직접 손으로 해체한다.바위를 벽면 삼아 만든 기도 터에 촛불을 켜두거나, LP 가스통 등의 취사 시설을 설치해 둔 곳도 있다.모두 무허가로 설치한 불법 건축물이다.불법 무속 건축물들이 들어서기 시작한 건 1980...
김동일 보령시장, 제10회 ‘2025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리더십경영 부문 수상
보령시는 김동일 보령시장이 27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25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시상식’에서 ‘리더십경영’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매경미디어그룹·매경닷컴·매경비즈 주최로 열린 이번 시상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매일경제 등이 후원한다. ...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전 세계 아이폰의 90%는 중국 공장에서 만들어진다.
이 아이폰의 패널과 카메라, 일부는 우리 기업이 납품한다.
중국산 아이폰이 미국에 건너가 고율 관세가 붙으면 미국 시장 판매가 줄어들 거고 덩달아 우리 업체 손해도 불가피하다.
2023년 우리 대중 수출품 중 5% 수준인 63억 달러가량은 미국으로 재수출됐다.
미·중 관세 전쟁에 이만큼은 우리 수출이 위축될 수 있다는 것이다.
미국 시장만 문제가 아니다.
지난해 미국의 중국 상품 수입액은 4,400억 달러, 우리 돈 650조 원에 가깝다.
높은 관세로 중국의 대미 수출길이 막히면, 이 상품들이 유럽 등 우리 주요 수출 시장에 쏟아져 나올 수 있다.
안 그래도 내수 시장 위축이 심한 중국.
한국에 철강 제품 등을 덤핑 가격 수준으로 밀어내고 있다.
미·중 무역 갈등에 중국 경기가 더 나빠지면, 우리 내수 시장에 대한 중국 저가 공세가 심해질 전망이다.
상호 관세는 유예됐다지만, 철강과 자동차의 25% 관세는 여전하다.
여기에 미·중 보복관세 파장까지, 우리 산업에 드리운 불확실성은 여전하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