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부터 LPG까지, 굿당으로 가득했던 불암산이 시민 품으로 돌아오다
주택가와 맞닿아 있는 경기도 남양주시의 불암산 중턱이다.중장비가 무속 시설물을 부수고, 장비 투입이 어려운 곳에선 사람이 직접 손으로 해체한다.바위를 벽면 삼아 만든 기도 터에 촛불을 켜두거나, LP 가스통 등의 취사 시설을 설치해 둔 곳도 있다.모두 무허가로 설치한 불법 건축물이다.불법 무속 건축물들이 들어서기 시작한 건 1980...
김동일 보령시장, 제10회 ‘2025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리더십경영 부문 수상
보령시는 김동일 보령시장이 27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25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시상식’에서 ‘리더십경영’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매경미디어그룹·매경닷컴·매경비즈 주최로 열린 이번 시상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매일경제 등이 후원한다. ...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정부가 다음 주 초 추가경정 예산안을 발표한다.
정치권 합의가 있어야만 추진하겠다던 입장에서 물러섰다.
총액은 10조 원 정도.
쓰임새는 크게 세 줄기다.
산불 피해 복구와 헬기 추가 도입 등 예방·진화 체계를 고도화하고, 관세 피해 지원, 인공지능용 반도체 확보 등에 3~4조 원, 소상공인 정책자금 확대와 취약계층 소비 지원 등에 3~4조 원을 쓴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논란이 적은 사업 예산 위주로 최대한 빨리 처리하자는 입장이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정치권에서도 추경 방향을 미리 협의를 해주길 바란다"며, 속도전을 주문했다.
관건은 국회의 예산 심의 속도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모두 10조 원은 너무 적다는 입장이다.
민주당은 내수 진작을 위한 소비쿠폰을, 국민의힘은 수출기업 지원, 수사 예산 복원 등에서 증액을 원한다.
양당 모두 대선을 앞두고 있어 공약용 예산에 매달릴 수도 있다.
세부 사업을 놓고 국회 공방이 길어지면, 집행은 3분기에나 가능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