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교향악단이 이번 주 정기 공연으로 ‘롱 유의 라흐마니노프 교향적 무곡’을 개최한다.
현재 중국의 가장 저명한 교향악단을 이끌며 세계적인 행보를 보이는 지휘자 롱 유와 2006년 파가니니 콩쿠르 우승을 차지한 중국 출신 바이올리니스트 닝 펑이 서울시향과 처음 호흡을 맞추게 된다.
이번 공연은 러시아 출신 작곡가 무소륵스키, 프로코피예프, 라흐마니노프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중국을 대표하는 지휘자 롱 유가 서울시향 데뷔 무대를 위해 러시아 특유의 깊은 정서와 독창적 선율이 녹아 있는 작품들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이번 정기 공연은 오는 10일과 11일 이틀간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리며 티켓은 서울시향 누리집과 콜센터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