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피해로 고통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을 상대로 전문 상담사들이 심리 상담에 나섰다.
산불 이후, 정부는 통합심리지원단을 구성해 6천 건이 넘는 심리 상담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특히 경북에서는 2천3백 명이상의 주민들이 상담을 받았고 '주의'나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이재민은 150여 명에 이른다.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하고 공황장애로 이어질 위험이 높다.
이번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은 시·도에 마련된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에서 심리 상담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정신건강 위기상담 전화를 통해서도 언제든지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