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사진=원주시원주시는 최근 경북·경남·울산 등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아픔을 위로하고 피해복구를 돕기 위해 지난 3일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시 간부공무원들이 모은 성금과 이재민 지원예산 1,000만 원으로 관내 기업인 애플라인드 의류 500여 벌을 구매해 안동지역 이재민들에게 전달했다.
한편 원주시는 경북·경남·울산지역의 큰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특별 성금을 모금하고 있다. 성금은 강원도 공동모금회를 통하여 산불로 피해 지역의 복구와 피해자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모금 기간은 4월 30일까지이며, 모금계좌는 농협 301-0156-1823-31(예금주: 강원도공동모금회)이다. 모금 관련 자세한 사항은 ☎ 070-4323-0050(성금), ☎033-244-1662(물품)으로 문의하면 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시에서 준비한 구호물품과 성금이 산불 피해지역 주민들의 일상 복귀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원주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해졌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