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도 도내 중소기업이 생산하는 제품 중 제주지방조달청에서 자체 구매하여 공급한 실적은 63,760백만원으로 전년동기(59,165백만원) 보다 7.8% 증가했다.
품목별로는 아스콘이 21,499백만원으로 전년동기(18,297백만원)보다 17.5%, 레미콘은 31,915백만원으로 전년동기(29,486백만원)보다 8.2%, 벽돌, 블럭, 철망등 기타 품목이 2,993백만원으로 전년동기(2,314백만원)보다 29.3% 증가하였으나 VR관은 1,529백만원으로 전년동기(2,304백만원)보다 33.6%, 흄관은 1,036백만원으로 전년동기(1,085백만원)보다 4.5%, 제주석은 4,788백만원으로 전년동기 (5,679백만원)보다 15.7%감소했다.
경제 정책과 담당자는 "아스콘의 경우는 제주·서귀간 도로확장 및 서부산업도로 확·포장 공사로 레미콘은 상반기 공공부문 건설공사 조기발주 등에 기인하여 증가한 것으로 보여지며 VR관과 제주석의 경우 전년대비 공사물량 감소와 PE관 대체 등에 기인하여 감소된 것으로 보여진다. 하지만 기타 부문에서 벽돌, 맨흘 블럭 등에 대한 구매공급은 꾸준하게 증가했다."고 말했다.
<오순식 기자> sik@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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