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매장 E·뉴월드 마트, 하나로크럽, 상록회관, 코리아·한라마트와 소형매장인 근대화연쇄점, 남양체인, 슈퍼마켓조합 등 2001년도 도내 대형 및 소형매장의 매출액은 290,405백만원으로 전년동기(261,110백만원) 보다 11.2% 증가함으로써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도내 소비심리는 꾸준히 상승세가 이어졌던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매장 매출액은 244,395백만원으로 전년동기(216,497백만원) 보다 12.9% 증가하였고 소형매장 매출액도 46,010백만원으로 전년동기(44,613백만원) 보다 3.1% 증가하였다.
대형매장의 경우 2월, 10월의 경우만 전년대비 약보합세를 보였을 뿐 전체적으로는 꾸준한 증가세를 유지하였다. 또한 소형매장의 경우도 7월과 하반기에 들어 전년대비 감소하였으나 전체적으로는 증가세를 유지하였다.
한편 경제 정책 담당자는 "대형매장의 겨우 카드매출액은 122,373백만원으로 총매출액의 50.1%를 차지함으로써 신용사회가 정착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보여진다."고 밝혔다.
<김회춘 기자> chun@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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