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사진=송파구청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지난 19일 송파여성문화회관에 서울형 키즈카페 ‘하하호호놀이터 송파구 2호점’을 개소하였다.
‘하하호호놀이터’는 어린이들이 계절과 날씨, 미세먼지 등 걱정 없이 안전하고 즐겁게 놀 수 있도록 마련한 서울형 키즈카페다. 지난해 5월에는 잠실근린공원에 4~9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하호호놀이터 송파구 1호점을 개관했다.
3월 19일 새롭게 문을 연 2호점은 0~3세 영유아들의 발달 특성을 고려한 영유아 전용 키즈카페로 조성했다. 송파여성문화회관 내 1층에 전용 면적 100.14m² 규모로 영아 맞춤형 놀이시설을 마련했다.
특히, 애벌레 놀이, 탐색놀이, 쌓기놀이, 표현놀이, 소꿉놀이 공간 등 0~3세 영유아 특성에 맞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영아 맞춤형 교구들로 영아기 신체 발달에 따른 건강한 성장을 지원한다.
또, 돌봄요원과 안전관리요원을 상시 배치하여 이용자 안내, 안전 지도 등 이용 아동이 안전하게 놀이할 수 있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향후 구는 다양화된 놀이 돌봄 수요를 고려해 영유아 놀이 코칭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영아 전문가가 영아의 놀이와 부모와의 상호 작용을 관찰 후 놀이 코칭 및 컨설팅을 제공하는 특별 프로그램을 월 2회 운영할 예정이다.
키즈카페 이용 대상은 서울에 거주하는 0~3세 영유아와 보호자이다. 요금은 유아 2,000원, 보호자 1,000원이다.
운영시간은 매주 월~토요일 오전 9시부터 18시까지이며, 회차별 아동 10명까지 입장가능하다. 예약 및 기타 문의는 우리동네키움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구는 올해 안에 ‘하하호호놀이터’를 총 6개소로 확충할 계획이다. 오는 4월 2개소(위례동, 방이2동)를 추가 개관하고, 하반기에는 오금동, 장지동 개관이 예정되어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새롭게 문을 연 ‘하하호호놀이터’가 영유아들에게 자유롭게 놀이하며 창의력을 기를 수 있는 안전한 놀이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활권 근거리에 서울형 키즈카페를 확충하고, 다양한 돌봄 지원으로 양육 부담을 줄여나가며 아이 키우기 좋은 송파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