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시네마가 다음 달 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열리는 걸그룹 아이브의 팬 콘서트를 생중계한다고 오늘(26일) 밝혔다.
아이브의 세 번째 팬 콘서트 ‘아이브 스카우트’는 스카우트 대원으로 변신한 아이브가 팬클럽 다이브와 탐험을 떠나는 콘셉트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2회차 공연이 오픈되자마자 전석이 매진돼 극장 생중계에도 많은 팬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시네마 측은 선명한 대형 스크린과 입체적인 사운드 시스템이 ‘아이브’의 퍼포먼스를 즐길 수 있는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하고 현장의 열기를 생생하게 전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콘서트 현장에서는 포착하기 어려운 공연 장면들을 스크린을 통해 다시 볼 수 있을뿐 아니라 특별관인 ‘수퍼플렉스’의 선명한 화질을 통해 현장의 감동을 그대로 전해주며, ‘광음시네마’의 사운드는 ‘아이브’의 라이브 공연을 사실적으로 전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이브 스카우트’ 생중계는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와 건대입구를 비롯한 전국 31곳에서 진행되며 티켓 예매는 내일(27일) 오픈이다.
한편, 지난해 10월 롯데시네마에서 개봉한 ‘아이브 더 퍼스트 월드투어 인 시네마’는 3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