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방전을 촬영해 앱에 올리면, AI 인공지능이 나만의 건강 일람표를 만들어 준다.
진료 기록은 물론 처방받은 약의 성분과 복용법, 맞춤형 건강 콘텐츠까지 한눈에 볼 수 있다.
이 일람표는 20여 개 외국어로 번역돼, 우리나라 의료 체계가 낯선 외국인들한테도 유용하다.
이 보청기들은 인공지능과 연결돼 청력 상태를 실시간으로 평가해준다.
보청기 사용자의 청력과 생활 패턴을 분석해 맞춤형 복지 정책 정보까지 제공해 준다.
이번 보건의료 박람회의 주제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로, 해외 구매기업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보건의료 분야에서도 AI 열풍은 거세다.
환자 안전이나 개인정보보호 등의 이유로, 의료진의 개입 없이 AI에 지나치게 의존하면 위험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