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사진=제주시 김완근 제주시장은 3월 20일(목) 제주농업기술센터에서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파쇄단 발대식’에 참석했다.
❍ 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한국농촌지도자제주시연합회(회장 이석근)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농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영농부산물을 안전하게 처리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다.
❍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영농부산물 소각 금지 실천 선언’도 함께 진행되었다. 참석한 농업인들은 미세먼지 저감과 산불 예방을 위해 불법 소각을 하지 않고 친환경적으로 처리할 것을 다짐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영농부산물의 올바른 처리는 농업인의 안전뿐만 아니라 깨끗한 제주 환경을 지키는 중요한 과제”라며, “농업인들이 효율적으로 부산물을 처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