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오늘(19일) 오전 10시 광화문 천막 농성장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한다.
오늘 회의에는 이재명 대표도 참석할 예정이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 14일에도 광화문 농성장에서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했는데, 이 대표는 신변 위협에 따른 경호상 이유로 불참했다.
이 대표가 오늘 현장 최고위원회의에 참석을 결정한 것은 경찰이 어제부터 이 대표에 대한 신변 보호를 시작한 데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현장 최고위원회의는 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 파면을 촉구하며 벌이는 장외 투쟁의 일환이기도 하다.
민주당 의원들은 어제까지 일주일째 매일 국회에서 광화문 광장까지 도보 행진하고, 탄핵 찬성 집회에 참석하는 등 장외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