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사진=남양주시남양주시 별내행정복지센터(센터장 이유미)는 지난 14일, 별내동 아파트 연합회(의장 류상근, 이하 별아연)와 함께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담회는 지역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청취하는 등 지역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은 소통 시간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함께 한 가운데, 교통 및 생활 인프라 확충과 주거 환경 개선 등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현안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류상근 별아연 의장은 “오늘 정담회는 주민들이 직접 목소리를 낼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시와 긴밀히 협력해 주민들의 의견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별내동이 더욱 살기 좋은 명품 주거 도시로 발전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주광덕 시장은 “정담회를 통한 소통은 주민과 함께 별내동을 품격 있는 환경친화적인 글로벌 명품 도시로 만들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다”라며 “지속적인 소통과 적극적인 의견 수렴을 통해 효과적인 협치 행정을 실현하고, 이를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가겠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