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대원으로 추정되는 괴한들의 구호품 트럭 약탈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
미군이 현지시간 1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대원으로 추정되는 괴한들의 구호품 트럭 약탈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미군의 중동 내 군사작전을 총괄 지휘하는 중부사령부(CENTCOM)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영상은 전날 가자지구 남부 칸유니스에서 미국 공군이 보유한 MQ-9 리퍼 무인기(드론)로 촬영한 것.이 영상을 보면 ...
태화동, ‘재능나눔 원정대, 별의별 나눔 통합자원봉사활동’ 진행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 태화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정문숙)가 11월 3일 오전 10시 태화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재능나눔 원정대, 별의별 나눔 통합자원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는 태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정희) 위원을 비롯해 자원 연계를 위해 태화동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하고 있는 울...
▲ 사진=픽사베이이틀 전 냉각재 누설이 확인돼 가동이 중단된 경북 울진 신한울 원전 2호기에서 다시 방사선 경보가 울려 당국이 조사에 착수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오늘(14일) 한국수력원자력으로부터 신한울 2호기 원자로 보조 건물 배기구 정화 장치 앞에 있는 방사선 감시기에서 두 차례 경보가 발생했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한수원은 오늘 새벽 3시 35분 1차 냉각재 시료 채취와 새벽 5시 6분 2차 시료 채취 과정에서 두 차례 경보가 발생했다고 원안위에 보고했다.
통상 원전은 냉각재 시료를 수시로 채취해 방사능을 분석, 원전의 이상 여부를 확인한다.
시료 채취 배관을 차단한 이후 추가 경보는 없었으며, 이 배관에서 누설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한수원은 보고했다.
경보 발생 이후 한수원이 배출 방사선량을 분석한 결과, 정화 장치를 거쳐 배기구로 배출된 방사선량은 방사성 제논(Xe-133, Xe-133m, Xe-135) 0.199테라베크렐(T㏃)로 확인됐다.
방사성 제논을 포함한 신한울 2호기의 불활성기체 연간 총허용 배출량은 80테라베크렐로 이번 배출량은 기준치의 0.25% 수준이다.
다만 현재는 발전소 외부 방사선감시기 경보 등 특이 사항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원안위는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조사단을 통해 현장 안전성을 확인하고, 사건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4월 상업 운전에 돌입한 신한울 2호기는 그제(12일) 원자로 냉각재 누설이 확인돼 수동 정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