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사진=송파구청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지난 3월 5일 송파성지아파트 리모델링 주택사업에 대한 사용검사(준공)를 처리했다고 밝혔다. 이는 ‘수직증축’ 리모델링 사업으로 준공한 전국 첫 사례다.
국내 1호 ‘수직증축’ 리모델링 아파트인 송파성지아파트는 기존 지하 1층~지상 15층 298세대에서 지하 3층~지상 18층, 2개동 총 327세대로 재탄생했다.
송파성지아파트는 1992년 준공된 2개동 298세대 규모 단지로 2020년 전국 최초로 수직증축 리모델링 사업계획을 승인받아, 2022년 1월에 착공에 돌입했다. (주)포스코이앤씨에서 시공을 맡아 기존 단지를 ‘수평 증축’해 평형을 넓히고, ‘수직 증축’으로 층수도 높였다.
특히, 기존 아파트 건물 위로 층수를 올리는 ‘수직증축’ 리모델링을 통해 세대수를 증가시켜 주민의 경제적 부담도 줄였다. 증가된 29세대에 대해서는 24년 일반분양을 성공적으로 완료하였다.
또한, 구축아파트의 최대 단점인 주차 문제를 ‘지하주차장 증축’을 통해 개선했다. 기존 201대 주차대수에서 398대로 늘려 편리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했다.
서강석 구청장은 “이번 송파성지아파트 리모델링사업 준공은 전국의 노후 아파트 주거환경 개선에 크게 영향을 줄 것”이라며, “송파구 많은 단지가 사업을 추진 중인 만큼 주민들과 적극 소통하여 실질적인 주거환경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송파구에 13개 단지가 리모델링 조합을 설립하여 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 1월에는 전국 최초 세대수 증가형 수평증축 리모델링 사업인 오금아남아파트가 준공되었으며, 현재 문정현대아파트, 문정건영아파트 등 송파구의 적극적인 행정지원에 힘입어 빠른 속도로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