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러운 교황의 선종으로 새 교황을 선출하는 '콘클라베'가 시작되고.
로렌스 추기경은 신임 교황 선출 과정을 관리하는 단장으로 추대된다.하지만 유력 후보들이 스캔들에 휘말리면서 교황 자리를 향한 음모와 탐욕이 수면 위로 드러난다.
화려한 영상과 긴박한 전개로 고품격 스릴러라는 호평을 받으며,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각색상을 거머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