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사진=성동구청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관내 중소기업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3월 4일부터 3월 17일까지 ‘해외지사화사업 및 국내외 시장 판로개척 지원사업’ 참가업체를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해외지사화사업 참여기업, 국내외 전시·박람회 참여기업, 중소기업 제품 홍보·마케팅 지원 등 3개 분야이며, 지원 규모는 분야별 10개 기업 내외로 총 30개 업체이다.
먼저, ‘해외지사화사업’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등이 해외 비즈니스의 거점 역할을 하여 기업을 대신해 해외시장 분석, 수요조사, 홍보, 마케팅 등을 수행하는 사업이다. 우수한 상품 및 기술개발에도 불구하고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을 돕기 위한 정책으로 추진된다.
해외지사화사업 참가 기업에는 기업당 연 1회 사업비의 일정 부분을 지원한다. 구는 2018년부터 2024년까지 총 1억 2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관내 42개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및 확장을 지원하였으며, 해외 초기 진입 및 발전 단계에 있는 기업에 특히 유용하게 활용됐다.
국내외 전시·박람회에 참여하는 기업은 참가비 일부를 지원하며, 제품 홍보·마케팅 지원 분야에 선정된 기업에는 누리집(홈페이지) 및 광고용 책자(브로슈어) 제작 등의 비용을 지원한다.
구는 2019년도부터 2024년까지 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해 전시 및 박람회 참여, 제품 홍보 마케팅 등 지원 분야에 총 2억 3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이를 통해 총 100개의 기업이 매출 증대, 해외 수입상(바이어)과 계약 체결 등 소기의 성과를 거두는 등 관내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해외지사화사업 및 국내외 시장 판로개척 지원사업’의 신청 자격은 성동구 소재의 중소기업이다. 단, 지원 분야에 따라 신청 기준이 다르므로 성동구청 누리집(홈페이지)의 고시·공고를 확인한 후 3월 17일까지 신청서 및 첨부서류 등을 성동구청 지역경제과 방문 또는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이미 지원을 받았던 기업은 차순위로 하여, 기업의 사업 준비도 등 내부 평가 기준에 따른 심사를 거쳐 고득점순으로 참여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해외지사화사업 및 판로개척 지원사업’을 통해 성수동 지식산업센터 입주기업 및 관내 중소기업이 우수한 기술과 제품을 해외에 더욱 널리 알리며, 시장 판로를 넓혀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수출 지원 및 국내외 판로개척 기회 제공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성동을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담당자 이메일 bwon224@sd.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