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계의 '영원한 오빠' 가수 '남진'씨가 전국 순회공연을 펼친다.
1965년 데뷔해 올해로 60주년을 맞은 만큼 이를 기념하기 위한 공연이다.
남진 씨는 변함없이 사랑해 준 팬들 덕분에 60년 동안 노래할 수 있었다며 이번 전국투어는 음악 인생을 함께 해준 분들에 대한 감사의 무대라고 밝혔다.
남진 씨의 60주년 전국투어는 오는 15일 전북 전주시를 시작으로 경기도 광명시와 광주광역시, 또 제주와 서울, 인천까지 석 달 가까이 이어진다.
공연에서 남진 씨는 '님과 함께' '둥지' 등 자신의 대표곡을 라이브 밴드와 함께 들려줄 예정이며 오랜 팬들뿐 아니라 젊은 세대와 가족 단위 관객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무대를 선보이겠단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