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아침 한 끼가 만든 활기찬 등굣길… 제주서중 ‘든든한 아침, 활기찬 하루!’ 캠페인 성료
21일 아침, 제주서중학교 교문 앞은 특별한 온기로 가득했다. 이른 등굣길을 나선 학생들에게 밝은 미소와 함께 백설기와 식혜가 전해지며 학교 주변은 어느 때보다 활력이 넘쳤다. 농협 제주본부와 (사)참사랑실천학부모회가 함께한 ‘든든한 아침, 활기찬 하루!’ 등굣길 응원 캠페인이 올해 마지막 행사로 진행된 것이다. 이번 캠페...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키 크는 약을 찾는 손님들 문의가 끊이지 않는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키 성장과 관련된 식품 광고 게시물 200개를 점검한 결과 절반이 넘는 116건이 부당 광고로 확인됐다.
일반 식품인데도 키 성장에 도움이 되는 건강기능식품인 것처럼 혼동하게 하는 광고가 대부분이었다.
'성 조숙증' 등의 질병을 예방한다며 허위 광고를 한 사례도 적발됐다.
심지어 "딸이 약을 먹고 한 달에 1센티미터씩 키가 컸다"는 가짜 후기로 소비자들을 속이기도 했다.
키 성장에 효과가 있는 걸로 알려진 호르몬제를 의사 처방도 없이 온라인으로 판매한 사례 105건도 적발됐다.
전문가들은 확실한 임상 시험 결과를 제시하지 않는 경우 복용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고, 규칙적인 운동과 균형 있는 식단이 키 크는데 더 도움이 된다고 한다.
식약처도 허위, 과장 광고에 현혹되지 않도록 건강기능식품 인증 마크와 정확한 효능을 확인하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