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7개 자금 2,697억 원 규모, 자금 신청 문턱 낮춘다! -
▲ 사진=충청북도
충북도는 4일 고물가·고환율 지속과 대내외 불확실성 증대된 가운데, 도내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 안정을 위해 2025년 중소기업육성자금 계획을 변경하고, 2,697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총지원규모 4,020억 원 / 1차분(1.6.~1.10.) 1,089억원 융자결정 완료 /상시접수 2,577억 원(1차 잔여자금 847억 원 포함) 및 도 기금 2차분 120억 원중소기업육성자금은 중소기업이 도의 융자지원 결정을 받아 농협, 신한은행 등 도와 협약을 체결한 금융기관*을 통해 대출을 받으면 도 및 시군에서 이자의 일부를 보전해 주는 사업이다.* 국민, 기업, 농협, 산업, 신한, 우리, SC제일, 하나, 새마을금고, 수협도는 이번 변경으로 기업 복합 위기 극복과 기업 경영 정상화를 위해 자금 규모 확대는 물론, 대환(갈아타기), 상시 접수, 재신청 유예기간 해제 등 자금 규제 개선을 통해 민생경제를 뒷받침한다는 계획이다.우선 위기 취약 영세·소기업 지원 강화를 위해 소기업특별지원자금을 70억 규모로 신설하는 등 자금 규모를 늘린다.또한, 창경, 경안자금에 대하여 기존 은행대출 대환(갈아타기)을 허용하여 기업 금융 부담을 덜어주고, 4개 운전자금에 ‘대해 융자지원 재신청 유예기간(1년)을 없애며, 충북도 ‘기업 정주여건 개선’ 보조사업자도 융자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길을 터, 기업 유동성 애로를 해소하고 보조사업과 융자지원 간 연계로 기업 투자를 촉진한다.아울러, 4개 자금 3월 4일부터 자금소진 시까지 상시 접수 창구 운영으로 자금난을 겪는 기업에 유동성 공급에 나선다.이번에 지원하는 자금은 건축비, 생산시설비 등 시설구축을 위한 시설자금 894억 원1), 생산 및 판매 활동 등 경영 안정 지원을 위한 운전자금 1,803억 원2)이다.1)시설자금 : 창업및경쟁력강화자금(844억원, 1차 잔여자금 포함), 벤처?지식서비스산업지원자금(50억원)2)운전자금 : 경영안정자금(1,483억원, 1차 잔여자금 포함), 고용창출기업특별지원자금(100억원), 영세기업일자리안정특별자금(150억원), 소기업특별지원자금(70억원)지원대상은 신청일 현재 도내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이고, 대상 업종은 제조업, 지식서비스산업 등이다. 자금 신청·접수는 충청북도기업진흥원에서 진행되며, 창업 및 경쟁력강화 자금 등 4개 자금은 3월 4일(월)부터 자금소진 시까지 상시 접수하고, 소기업특별지원자금, 벤처지식산업자금은 3월 10일(월)부터 3월 14일(금)까지 신청을 받는다.강창식 도 경제기업과장은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이 금융 애로를 이겨낼 수 있도록 자금 신청을 분기에서 수시로 변경했다”며, “자금이 필요한 기업은 언제든지 신청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자금 지원이 필요한 중소기업은 충청북도기업진흥원(230-9751~6)으로 방문?우편?온라인(ebizcb.chungbuk.go.kr /‘e-기업사랑센터’) 신청?접수를 하면 적격심사를 거쳐 신속히 자금 지원을 받을 수 있다.자세한 내용은 충청북도(www.chungbuk.go.kr) 또는 충북기업진흥원 누리집(www.cba.n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