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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유용원 의원 “북한이 우크라이나에 추가 파병한 1천500명 정도가 이미 전장에 투입이 된 것으로 파악"
  • 김만석
  • 등록 2025-03-05 10:54:47
  • 수정 2025-03-05 10:5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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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 NEWS 영상 캡처

국민의힘 유용원 의원은 “북한이 우크라이나에 추가 파병한 1천500명 정도가 이미 전장에 투입이 된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 출장을 다녀온 유 의원은 오늘(5일) CBS 라디오에서 우크라이나 국방부 정보총국을 인용해 이같이 밝혔다.

북한은 지난해 10월 1만1천여명 규모의 병력을 러시아로 파견한 데 이어 올해 1∼2월 러시아에 추가로 병력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유 의원은 “(병력을) 보충하는 차원에서 추가 파병이 이뤄지고 있고, 또 다른 규모의 병력이 (투입을) 준비하고 있다고 우크라이나 정부 쪽으로부터 들었다”고 설명했다.

유 의원은 북한군 사상자에 대해 “우리 국가정보원에서는 3천600여명을 이야기했는데, 우크라이나 정보총국은 브리핑에서 4천여명으로 보고 있었다”며 “전사자는 (사상자 중) 한 10% 정도로 보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부상자가 3천명 이상인데 포로가 2명밖에 안 잡혔다는 것은 상식에 맞지 않아서 추가 포로가 없냐고 물었지만, (우크라이나 측은) 없다고 한다”며 “부상자들이 자폭을 많이 해서 그런 상황이 됐다는 설명을 들었다”고 전했다.

유 의원은 우크라이나 출장 중 만난 북한군 포로가 북한군 훈련에 대해 증언한 육성 녹음 파일도 공개했습니다.

북한 정찰총국 소속인 포로 백 씨는 “갖가지 배우는데 제일 비중이 높은 것은 체육훈련이다. 강도는 힘들어서 눈물이 나올 정도로 훈련한다”며 “주에 100리(39.27㎞)를 뛰고 월 마지막 날에는 200리를 뛴다. 100리는 4시간이고, 200리는 8시간이다. (배낭 무게는) 20∼25㎏”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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