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가 미국과의 종전 협상을 앞두고 러시아 본토 발전소 시설에 최대 규모 공습
러시아 당국은 우크라이나가 수도 모스크바 인근 열병합 발전소를 공습했다고 밝혔다.대형 화재가 발생하며 일대 주민 수천 명의 난방 공급이 끊겼다.이 발전소는 크렘린궁에서 불과 120킬로미터 떨어져 있다.로이터 통신은 러시아 본토 발전소를 겨냥한 우크라이나의 최대 규모 공격 중 하나였다고 보도했다.러시아군은 이날 우크라이나 ...
여자 U-19 축구대표팀, 보령스포츠파크에서 4일간 전지훈련 완료
보령시는 대한민국 여자 U-19 축구대표팀(감독 박윤정)이 11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보령스포츠파크에서 진행한 전지훈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2026년 4월 개최되는 AFC U-20 여자 아시안컵 출전을 앞두고 진행됐다. 박윤정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와 선수단 25명 등 총 35명이 참여한 이번 전지훈련은 대...
▲ 사진=픽사베이북한 평안북도 영변과 평양 주변 강선 지역에 있는 핵단지 내 우라늄 농축시설이 지속해서 가동 중인 징후가 있다고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밝혔다.
라파엘 그로시 IAEA 사무총장은 현지 시각 3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IAEA 정기 이사회에서 모두 발언을 통해 이같이 전한 뒤 "영변 핵시설 내 경수로도 계속 가동 중인데 경수로 옆에는 지원용 기반 시설이 추가된 걸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영변 핵시설의 경우, 단지 내 5MWe급 원자로가 약 60일간의 가동 중단 기간을 거쳐 지난해 10월 중순부터 가동을 재개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그로시 사무총장은 덧붙였다.
그러면서 "강선과 영변에 미신고 농축시설이 있다는 사실에 더해 김 위원장이 '핵무기급 핵물질 생산계획 초과 달성'을 주문하고 있는 점은 심각한 우려를 불러일으킨다"고 지적했다.
그로시 사무총장은 "북한 핵 프로그램의 지속적 발전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명백히 위반한 것으로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북한이 안보리 결의 의무를 완전히 이행하고 핵확산금지조약(NPT) 안전조치 협정의 완전하고 효과적인 이행을 위해 협력해야 한다"면서 "IAEA는 북한의 핵 프로그램 검증에 핵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