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 볼리비아 산악 도로에서 또 버스 추락 사고가 발생해 최소 25명이 숨졌다.
현지 시각 3일 새벽 남부 포토시와 오루로를 잇는 도로를 달리던 버스가 SUV 차량과 정면충돌하면서 800미터 깊이 협곡 아래로 추락했다.이 사고로 최소 25명이 숨지고 20여 명이 다쳤다고 현지 검찰은 밝혔다.
이번 사고는 지난 1일 버스 2대가 충돌해 최소 37명이 숨진 사고 지점 주변에서 일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