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 NEWS 영상 캡처이번 주 개봉을 앞둔 봉준호 감독의 새 영화 '미키 세븐틴'이 높은 사전 예매율로 흥행 청신호를 켰다.
영화진흥위원회의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미키 세븐틴'은 오늘 새벽 실시간 예매율 51%대로 1위를 달리고 있으며, 예매 관객 수는 13만 명을 돌파했다.
영화가 오는 28일 개봉인 점을 감안하면 예매율이 일찌감치 상승세를 탔다.
여기엔 앞서 영화 '기생충'으로 미국 아카데미상 4관왕에 오른 봉준호 감독에 대한 기대감과, '트와일라잇' 시리즈로 유명한 '로버트 패틴슨', '미나리'의 '스티븐 연' 등 배우들을 향한 관심도 함께 작용했단 분석이다.
한편, 지난 주말 극장가 박스오피스는 할리우드 영화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가 개봉이래 12일째 1위를 지켰다.
소설 원작의 우리나라 애니메이션 '퇴마록'이 2위로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