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사진=성동구청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679개 기관을 대상으로 각 기관의 행정 운영 전반을 점검하여 정책 개선과 데이터 업무 활성화를 유도하고 있다.
데이터기반행정 역량 강화 및 추진 기반 조성, 공유데이터 활용 등 3개 분야 10개 지표에 대한 각 기관의 실적을 평가하며, 평가 결과에 따라 우수, 보통, 미흡의 등급을 부여한다.
성동구는 ▲ 빅데이터를 활용한 성동구 공공시설 셔틀버스와 마을버스 노선 분석 ▲ 성수동 일대 상권분석 ▲ 응봉산 해맞이 축제 빅데이터 분석 등 구민 체감형 분석 과제를 다양하게 수행해 최고 등급에 해당하는 ‘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또한, 전 직원을 대상으로 데이터 활용 역량진단과 관련 교육을 진행하는 등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적 정책 수립을 위해 노력한 결과, 데이터 분석·활용, 공유, 관리체계 등 모든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성동구는 2019년 기초지자체 최초로 ‘빅데이터센터’를 설립하였으며, 온라인 및 오프라인 데이터를 연계한 성동구 빅데이터 플랫폼을 개발해 구민 편의 증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에 활용해 왔다.
2020년에는 행정안전부 주관 ‘공공 빅데이터 분석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빅데이터 분석 역량을 인정받았으며, 지난해에는 ‘성동형 일상생활권’ 조성의 일환으로 ‘15분 도시’ 구현을 위한 빅데이터 분석 등 데이터 기반의 정책 구현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아 서울시 ‘데이터 분석, 활용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에 더하여, 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하반기에도 대학원생 등 데이터 분석에 전문성을 가진 구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적극 활용하여 지역의 현안을 해결하는 구민 참여형 데이터 분석 펠로우십을 진행할 방침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공공데이터를 기반으로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행정서비스 제공하기 위해 선제적인 노력이 ‘데이터기반행정 우수 지자체’ 선정으로 이어진 것”이라며, “앞으로도 데이터의 효율적 관리를 통해 구민의 만족을 높일 수 있는 스마트 행정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