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통영국제음악제'에선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임윤찬'씨의 맹활약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임윤찬 씨가 '2025 통영국제음악제' 기간 동안 다양한 공연을 예고했다.
주최 측에 따르면 임윤찬 씨는 개막일인 다음 달 28일 오전 통영 학생들을 위한 '스쿨콘서트'에 출연한다.
이는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감수성을 키워주기 위한 자리로, 앞서 피아니스트 '조성진'씨와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 씨도 다녀간 바 있다.
이어 임윤찬 씨는 같은 날 오후 통영 페스티벌오케스트라와 함께 통영국제음악제 개막 공연을 장식하며, 오는 30일엔 피아노 리사이틀을 통해 바흐의 골드베르크 변주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통영국제음악제는 통영 출신 작곡가 '윤이상' 선생의 음악적 유산을 기리기 위한 행사로, 올해는 '내면으로의 여행'이란 주제 아래 열흘 동안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