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 온천3동(동장 박정아)은 지난달 25일 관내 센스안경&콘택트(대표 김명식)와 취약계층 어르신 돋보기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어르신 건강생활 지원 민관협력 프로젝트 2탄으로 취약계층 어르신의 편안(眼)한 노후를 위한 월 2회 안경 지원 사업이다. 찾아가는 복지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센스안경&콘택트가 함께 뜻을 모은 것으로 △온천3동 행정복지센터는 대상자 추천 및 사업 홍보 △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대상자 발굴 및 지원 △센스안경&콘택트는 돋보기 지원 및 대상자 모니터링을 하게 된다.
김명식 센스안경&콘택트 대표는 "온천3동에서 오랜 기간 안경점을 운영하며 후원에 참여하고 싶었는데 기회가 와서 기쁘다”며“어르신들이 불편 없이 생활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정아 온천3동장은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노안으로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어 안타까웠는데, 흔쾌히 지원 협약을 해주신 센스안경&콘택트 대표님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온천3동 찾아가는 복지팀은 올해 초부터 어르신 건강생활 지원 민관협력 프로젝트를 기획하여 지난 3월 동래제일교회와 협약한 허리 보호대 지원을 시작으로 협약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앞으로 이·미용 서비스 및 실버 카 지원 등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