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아침 한 끼가 만든 활기찬 등굣길… 제주서중 ‘든든한 아침, 활기찬 하루!’ 캠페인 성료
21일 아침, 제주서중학교 교문 앞은 특별한 온기로 가득했다. 이른 등굣길을 나선 학생들에게 밝은 미소와 함께 백설기와 식혜가 전해지며 학교 주변은 어느 때보다 활력이 넘쳤다. 농협 제주본부와 (사)참사랑실천학부모회가 함께한 ‘든든한 아침, 활기찬 하루!’ 등굣길 응원 캠페인이 올해 마지막 행사로 진행된 것이다. 이번 캠페...
▲ 사진=픽사베이러시아 국방부는 6일(현지시각)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 서부 접경지 쿠르스크에서 반격을 시도했지만 격퇴당했다고 밝혔다.
러시아 국방부는 이날 오전 우크라이나군이 쿠르스크의 울라노크와 체르카스카야 코노펠카 마을 인근에서 장갑차 등 기계화 대대를 투입해 여러 차례 공격을 시도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를 감지한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군의 공격을 격퇴했으며 현재 울라노크와 체르카스카야 코노펠카 마을은 러시아군이 통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러시아 국방부는 이날 우크라이나군이 전차 6대, 장애물제거차량 3대, 보병전투차량 3대, 장갑전투차량 14대 등의 손실을 봤다고 설명했다.
우크라이나는 이를 확인하지 않았다.
이날은 우크라이나가 지난해 8월 6일 러시아 본토인 쿠르스크를 기습 공격해 일부 영토를 점령한 지 6개월째 되는 날이다. 우크라이나군은 한때 쿠르스크 지역의 1천㎡ 이상을 점령했으나 러시아군 반격에 밀려 지금은 점령 면적이 절반 이하로 줄었다.
우크라이나군은 지난달 초에도 쿠르스크에서 반격을 시도했으나 실패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평화 협상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우크라이나는 협상 카드로 활용할 수 있는 쿠르스크 점령지를 확대하려고 노력을 기울이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