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 NEWS 영상 캡처 넷플릭스의 한국 드라마 '중증외상센터'가 세계 각국에서 인기몰이 중이다.
집계에 따르면 '중증외상센터'는 공개 2주 차인 지난주 8,270만 시청 시간을 기록해 넷플릭스 비영어 부문 TV 프로그램 중 전 세계 시청 순위 1위를 차지했다.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전쟁 지역을 누비던 천재 외과 의사가 대학 병원 중증외상센터 교수로 부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뤘다.
무겁고 진중했던 기존 의학 드라마와 달리 의료 현장의 사건들을 따뜻하면서도 유쾌하게 풀어냈단 평가다.
넷플릭스는 '중증외상센터'가 신드롬에 가까운 인기를 얻고 있으며 이에 보답하고자 오는 10일 주지훈, 추영우, 하영 씨 등 주연 배우들이 참석하는 깜짝 팬미팅을 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