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 NEWS 영상 캡처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개최국 중국에 3점 차 열세를 뒤집고 한편의 대역전 드라마를 썼다.
중국의 기세에 밀리며 수비가 계속해서 뚫린 대표팀은 4대1, 세골차이까지 끌려갔다.
홈팀 중국 선수들의 거친 플레이가 이어졌지만 우리 대표팀, 주눅 들지 않았다.
안진휘가 이총민의 기막힌 패스를 골로 연결해 반격의 서막을 알렸고, 김상엽이 연속 골을 넣어 분위기를 바꿨다.
연장전으로 이어진 승부! 종료 50여 초를 남기고 중국 수비를 무너뜨린 이총민에 이어 주장 김상욱이 역전 골든골을 터뜨려 대역전 드라마를 완성하며 만리장성을 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