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2025년 문화의 달 행사」개최지로 최종 선정
  • 조기환
  • 등록 2025-01-24 11:32:02

기사수정


▲ 사진=서귀포시

서귀포시가 2025년 문화의 달 행사 개최지로 최종 결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1월 22일 누리집을 통해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를 행사 개최지로 선정했다고 공고했다.


 


이에 따라 서귀포시 일원에서 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다채로운 문화의 달 행사가 열리며, 이를 위해 국비 10억원(지방비 50% 매칭)이 지원된다.


 


- 「다시! 하늘과 바람과 바다: 서귀포가 전하는 신들의 지혜」를 주제로 새연교, 자구리공원, 서복공원 등에서 기념식, 콘서트, 거리예술, 전시, 체험행사 등 주요 행사가 열리며, 마을투어, 평화인권투어, 웰니스 프로그램 등도 시 전역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행사 선정 과정에서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문화예술재단과의 긴밀한 협업을 기반으로, 서귀포시장이 주재하는 수차례 기획 회의와 현장 답사, 전문가 자문 등 체계적으로 준비해 왔으며, 지난 17일 최종발표 평가에는 부시장 등이 참석하여 유치 필요성을 적극 피력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이번 개최지 선정으로 민선 8기 후반기 시정 비전인 `교육과 문화로 미래를 여는 희망의 서귀포시'를 구현함은 물론, 2025년 핵심전략인 `다시 찾고 싶고, 매력 넘치는 문화관광도시 조성'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전국적으로 서귀포시 문화 브랜드의 위상을 제고하고 지속적으로 문화경쟁력을 높여나가는 데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아울러,“행사 개최를 계기로 10월 한달 동안 온 국민이 서귀포시를 집중적으로 찾을 수 있도록 시 전역에서 다양한 연계사업과 매력물을 발굴하고 홍보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서귀포시는 앞으로 문체부 및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문화예술재단 등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하여 사업의 완성도를 높여나가고, 추진위원회 구성 등으로 실효성과 추진체계를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문체부가 주최하는“문화의 달”행사는 국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 및 적극적인 문화활동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매년 문화의 달(10월) 및 문화의 날(10월 셋째주 토요일)을 지정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각 지역의 특색 있는 문화자원을 발굴·활용, 지역문화의 연결망 구축, 지역문화의 정체성을 확립하여 국가 전체의 문화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하여 2003년부터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추진해 온 사업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교육청, 나눔과 대화로 수업 성장 해법 찾는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12일 다산홀에서 중고등학교 교원과 교육전문직을 대상으로 ‘2025 수업 성장 나눔 대화의 날’을 열었다.      이 행사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안착과 학생 참여 중심 수업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한 실천적 장으로, 현장 교원들이 수업 사례와 고민을 나누며 함께 ...
  2. 울산 화평교회,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에 추석맞아 이웃사랑 나눔 실천 100만원 후원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화평교회(담임목사 장지훈)는 9월 12일 금요일 10시에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한영섭)을 방문하여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홀몸어르신, 저소득가정 등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더불어 살아가...
  3. 인공지능·디지털 연수로 학교 행정 효율 높인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9일부터 12일까지 남구 종하이노베이션센터에서 교육행정직과 교육공무직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디지털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인공지능과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실무 연수로 학교 행정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현장 행정 서비스의...
  4.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5. 울주군치매안심센터, 국제피플투피플 춘해보건대챕터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주군치매안심센터가 12일 국제피플투피플 춘해보건대챕터(춘해보건대 대학생 봉사단체)를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고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이번 협약은 청년 봉사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 내 치매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치매 어르신께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
  6. 울산교육연수원, 청렴하고 신뢰받는 조직문화 조성 [뉴스21일간=이준수 ]  울산교육연수원은 9일 제17대 한현숙 원장 취임 이후 첫 청렴대책 추진단 회의를 열었다.  ‘참여와 소통으로 청렴한 울산교육’을 실현하고자 구성된 이번 추진단은 한현숙 원장을 단장으로 각 부서장과 팀장들이 참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주요 청렴 추진 과제 점검, 소통의 직장문화 조...
  7.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