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사진=제주시 김완근 제주시장은 다가오는 설을 맞아 1월 17일(금)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차례로 방문해 명절인사를 나누며 위문품을 전달했다.
❍ 이번 방문은 추운 겨울 외롭게 명절을 보낼 입소자들과 현장에서 노고를 아끼지 않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추진됐다.
❍ 이날 김완근 제주시장은 예천노인전문요양원, 제주양로원, 제주요양원, 제주보육원, 시온빌 등 사회복지시설 5개소를 방문하여 입소자와 종사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면서 탐나는전을 전달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명절이 되면 더 외로워지는 입소자들이 조금이라도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으면 좋겠다. 또한, 열악한 근무 환경에서도 사회복지 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종사자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제주시에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