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삶의 약 1/3을 일을 하면서 보낸다.
그런데 일에 대한 독일인들의 의욕이 크게 떨어진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글로벌 회계·컨설팅기업 EY에 따르면 독일 직장인 중 48%만이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다.
세계 평균인 54%보다도 낮은 수준이다.
리더십 부족, 열악한 기업 문화, 소통 문제, 업무 과다로 인한 스트레스 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업무 의욕에 대한 세대 간 차이도 확인됐다.
젊은 세대일수록 업무 의욕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삶에서 중요하다고 느끼는 우선순위가 과거와는 달라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전문가들은 리더십 교육을 강화하고 기업문화를 개선하는 등 시급히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