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서울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선 올해 9회째를 맞이한 한국뮤지컬어워즈가 개최됐다.
시상식엔 작년 한 해 동안 공연된 뮤지컬 87편이 후보로 올랐으며 전문가와 관객 투표를 통해 4개 부문, 21개의 시상이 이뤄졌다.
그 결과 최고상에 해당하는 '대상'은 창작 뮤지컬 '일 테노레'가 뽑혔다.
이 작품은 작곡상과 주연 배우 홍광호 씨의 '남자주연상'까지 3관왕을 차지했다.
또 인기 뮤지컬 '하데스타운'은 여주인공 김수하 씨의 '여자주연상' 수상을 비롯해 여자조연상의 최정원 씨와 김민석 씨의 남자신인상 등 모두 6관왕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