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훈아 씨는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공연장에서 자신의 단독 공연 '2024 고마웠습니다 라스트 콘서트'를 선보인다.
이는 지난해 2월 은퇴 선언 이후 진행한 전국 투어 콘서트의 마지막 일정이자, 현재로선 나훈아 씨의 공식적인 은퇴 무대가 될 예정이다.
이에 나훈아 씨는 서울 공연을 앞둔 소감을 편지 형식의 글을 통해 밝히기도 했다.
글에서 나훈아 씨는 처음 겪어보는 마지막 무대가 어떤 기분일지 짐작조차 어렵다면서도 신명 나게 더 잘하고 싶은 마음이라며 끝까지 활짝 웃는 얼굴로 노래하겠다고 적었다.
한편 나훈아 씨의 이번 서울 공연은 앞서 예매 시작 5분 만에 티켓 7만 장이 매진돼 화제를 모았다.